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2019-12-27 11:13:44
구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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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복음 1:18-25

 

 성탄을 보냈습니다. 유독 올해는 고요한 중에 성탄이 찾아왔습니다. 한해를 갈무리하는 바쁘고 메마른 삶에,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에 느닷없이 쑥 찾아 들어온 성탄이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올해도 또 한 번의 성탄을 보냅니다. 성탄의 얼굴은 매년 달랐습니다. 하지만 성탄은 매년 꼭 같은 은총과 축복의 숨결로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육신의 아버지 요셉의 첫 성탄은 어땠을까요? 불현듯 찾아온 그 깊은 절망과 번민이 은혜와 감사로 바뀐 성탄, 그토록 사랑했던 여인 마리아에 대한 배신감에서 아내의 수고와 믿음에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회복된 순간은 아니었을까요? 멀리만 계셨고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을 피부로 닿아 느끼는 현실적 경험에서 만났던 전율의 시간은 아닐까요?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셨던 그 말씀을 우리의 시간과 공간 속에 이루어주셨습니다. 마리아의 몸을 빌려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은 선지자의 예언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성취의 사건이었습니다. 처녀의 몸에서 성령의 역사로 아기가 태어나는 것, 정상적인 인간의 삶에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도 없고, 인간이 상상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가십니다.

 

 요셉은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21).” 천사는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을 먼저 알려주었습니다. 당신의 백성을 그들의 에서 구원하실 자, “예수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그 어떤 다른 문제가 아닌 인간의 의 문제에서 구원하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죄 그것이 진짜 우리들의 문제이며, 이 문제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하나님이 고치시고, 하나님이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결코,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가장 크고 귀한 사랑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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