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공동체 소식


샬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 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저보다 교회가는걸 더 좋아하는 대견한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어른을 존중할 줄 아는 예쁜 딸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흘리던 눈물이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하려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가족이라는 의미조차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 가정을 만들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지만, 그 꿈은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뒤에도 아이만큼은 불행을 겪지 않게 하려고 하루 15시간 넘게 공장, 배달,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곤히 자고 있는 예쁜 딸을 보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가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혼자서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가진 돈은 5만 원도 안 되었고, 그걸로 2주를 버텨야 했습니다.
저는 굶고, 아이는 라면 하나를 나눠먹으며 버텨야 했습니다..
더 큰 고통은 당장 가난한 생활고보다도 아이의 건강 문제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관지가 좋지 않던 딸이 며칠전부터 밤마다 기침과 통증으로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따뜻한 물을 끓여주며 가라앉길바라며..
우는 딸에게 아무것도 할 수없는현실을 마주보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은행에도 찾아가 봤지만 회생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최소 150만 원 이상의 법무사 비용이 필요하다는 답만 들었습니다.
지금 통장이 압류가 되고 밥값조차없는 제겐 엄두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위해선 단돈 만 원도 막쓰지 않았고, 오직 딸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무지와 조금만 더 여유가생기면 빚을 갚아가야겠단 안일한 생각을 한 부족함이 이렇게 큰 어려움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오로지 딸만 보며 살았던 저는 이제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누군가 천사같은 분이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간절히 적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통장이 풀리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약속드립니다.
며칠 뒤면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말고..그저 따뜻한 밥과 미역국 한 그릇을 차려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망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천사 같은 분이 계신다면 작은 온정을 나누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딸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 9003ㅡ2988ㅡ25985 (윤 동 환)
부디 주님께,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샬롬~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고통도 기쁨도 같이 나누며 지금까지 베트남과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교회와 하나님의 동역자 여러분들을 축복하며 안부 전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한국에서 재충전 하며 회복과 훈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딸 은비가 아파서 한국에 나왔지만 하나님은 우리가정에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저희와 함께 하시고 회복하고 계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평촌 새중앙교회 선교훈련중에 있으며 해외현장 훈련을 마치고 8월전에 베트남으로 들어가려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평촌 새중앙교회 SMTC 현장 선교훈련 과정은
이동주 선교사 (라오스 7월12~7월19일)
최연실 선교사 (인도네시아 7월8~7월16일)
현지 단기선교를 통해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 되게 하시고 두고가는 은비와 은우가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훈련을 마치고 선교지로 잘 복귀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닥락의 5개교회에 현재 상황을 참고해서 함께 부흥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1. 영양교회
담임 목사: Y Tâm SRUK
출석 성도 수: 857명
주일학교 인원 수: 380명 (4반)
2. 부온스릉교회
담임 목사: Y Lok Uông
출석 성도 수: 735명
주일학교 인원 수: 250명 (2반)
3. 부온동구올교회
담임 전도사: H Doen Long Dinh
출석 성도 수: 241명
주일학교 인원 수: 150명 (2반)
4. 부온나주르교회
담임 목사: Y Ri Lưk
출석 성도 수: 276명
주일학교 인원 수: 180명 (2반)
5. 부온미교회
담임목사: Y Nhang Pang Ting
출석 성도 수: 661명
주일학교 인원수: 250명 (4반)
1.5개 교회가 여름 성경학교를 하나님 은혜가운데 잘 마쳤고 동역하고 있는 공동체를 통해 성경학교에 참석한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 했습니다
모든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행복해 하는 천국잔치가 되었을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2.베트남 닥락교회가 계속 부흥하고 있습니다
염소들도 잘 자라고 있고 새끼를 낳아서 잘 키워서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교회에는 자립자금으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계속적으로 소수부족 교회를 통해 이웃과 지역 사회에 믿지 않은 영혼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베트남 낀족에게 복음이 더 널리 전파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영양교회 신학생 두명에게 장학금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이 두 분 전도사님이 학업을 마치고 사역을 시작하기 까지는 약 2년의 과정이 더 필요합니다
주의 길을 가는데 필요한 재정과 상황을 날마다 허락해 주시고 하나님 원하시는 사역자가 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가 기도할때 외면치 않으시고 응답하시고 이루시는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함께 동역하여주신 모든 손길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음의 기쁜소식이 계속 되어지길 소망하며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겨자씨선교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2023-08-07 정찬우
2022년 8월 5일 고봉소망교회 기도모임
할렐루야!
고봉소망교회 제82차 신앙수련회를 8월 9일 부터 11일 까지 3일 동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 제81차 신앙수련회를 한 직후 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 시간 소년원 학생들과 함께 예배하지 못하다가 올해 부활주일 부터 매주 주일 고봉소망교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약 3년 반 만에 하는 신앙수련회이기 때문에 현재 소년원 학생들은 처음 경험하는 수련회입니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 믿음을 주셔서 은혜로운 신앙수련회가 되도록, 또한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원균 목사 드림
제34과 믿음과 지혜의 사람
창세기 32장 1-12절
[기도제목]
1.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는 신앙의 삶 살기를
2. 다음 주 수~금(8월 9~11일)요일에 3일 동안 고봉소망교회 제82차 신앙수련회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준비되고 진행될 수 있기를
3. 더운 날씨에 철창안에서 답답하고 힘들게 지내는 소년원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4. 겨자씨선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끝까지 소년원생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베트남 선교사님 7월 소식 2023-07-16 정찬우
베트남 선교사님께서 23년 7월 소식을 전해주셔서 공유해드립니다!



이미지 없음 베트남 선교사님 소식 2023-04-18 정찬우
베트남 선교사님께서 23년 4월 소식을 전해주셔서 공유해드립니다!
밑의 파일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선교지에서 부활절 맞이 계란 나눔 행사 (사진6장) 2023-04-11 정찬우
베트남에서 사역중이신 이동주, 최연실 선교사님들께서 부활절을 기념하고자 부활절 계란 나눔 사역을 진행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베트남 닥락지역에 섬기는 5개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부활을 기념하는 계란3개씩 전달하셨다고 합니다~
베트남 어린아이들이 항상 주님 안에 거하고 성장하여 베트남의 교회를 이끄는 다음 세대가 될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교회와 가정, 선교사님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