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예수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 교회는 자발적 공동체이다,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시간을 내고 에너지를 쓰며 다양한 활동들을 기꺼이 한다.
이러한 교회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복합적으로 조명하면서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한 사회에서 정의와 평화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단지 교회 자체의 존립만을 위해서만 예수가 호명되고 이용될 때, 그 기독 교회는 사회의 혐오와 차별의 정치를 신성화하고 확산함으로써 매우 파괴적 기능을 할 수 있다.
예수 정신을 따르고 확산하고자 하는 종교로서의 기독교 변화, 그리고 모든 이의 정의와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로의 변혁을 모색하는 사유하는 시민 그리고 사유하는 종교인의 확산을 위하여 작은 모퉁이에 내리는 변혁의 씨앗으로서 교회의 역할이 조명되어야 하지 않을까?
예수님이 비유에서 나눈 것처럼, 어떤 씨앗은 말라서 생명력을 상실할 수도 있고 어디에선가 뿌리를 내려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막4:8).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크고 작은 변화의 씨앗들을 일상 세계의 귀퉁이에서 뿌리는 것이다. 그 씨앗의 열매가 맺어질지 아닐지는 모른다. 우리의 통제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간혹 찾아오는 좌절과 패배 의식에서 과감히 나와서 부단히 씨앗들을 뿌리는 것이다.
각자 삶의 정황에서 변화의 씨 뿌리기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이 살아감의 과제이기도 하다. 나와 너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걸음을 떼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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